문화/책
[국내여행] 제주 걷기 여행 (놀멍 쉬멍 걸으멍)
talkky
2009. 10. 1. 14:51
느리게, 여유롭게,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꿈을 가지고 살리라 다짐했던 지난 날이 다시 생각났다.
맞아, 내가 그렇게 생각했었지... 그녀처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꿈꾸며 행복해했더랬는데, 어느새 잊고 지냈음을 깨달았다.
용기있는 그녀의 발걸음에, 행동함에, 살아감에 다시 자극받고 새삼스레 나를 돌아본다.
그리고...
제주도... 그 곳에 다시 가고 싶다...
여행이라는, 휴가라는, 관광이라는
예전의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을 가지고...
오늘 다시 떠나고 싶다...
그리고... 느리게, 천천히, 기웃거리며,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