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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붕어찜] 강촌 매운탕

talkky 2007. 4. 16. 02:24


감칠맛 나는 분원마을 [붕어찜]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상상 초월의 맛으로 반해버리게 만든
우거지 붕어찜.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없고,
매콤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나는
별미 중 별미였다...

한가지 흠을 꼽자면,
보기에 전혀 예쁘지 않으며 잔까시가 많다는 정도..?

1976년 문을 열어 오래된 가게는
운치있는 내부도 마음에 들었다.

요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놓고
도착 전에 전화를 주고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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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간다면
노랗게 물든 이천의 산수유마을을
보고 올 수 있다.

개나리처럼
화려하지도 강렬하지도 않지만
은은한 노란색이
마을 한 가득을 덮고 있는 풍경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평온함을 준다.

빨간 산수유 열매로 담은 차와 각종 음료들도
한 잔씩 시음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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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한강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신륵사에도 들렸 보았다.

대학원 시절, 야외 강의로 오곤 할 때는 잘 몰랐는데...
여행으로 와보니, 보물로 지정된 여러 유물뿐만 아니라, 남한강의 경치가 더욱 운치있고 멋져보인다.

강변 바위 위의 강월헌 정자는 다시봐도 그림 그 자체였다.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길목은 화려한 벚꽃들이 안내 해준다.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91

031) 767-9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