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자동차 경주코스 - Col de Turini(프랑스)
2009. 7. 21. 23:11 in 드라이브 코스(Drive Courses)/유럽(Europe)

이 길은 원래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자동차 경주의 한 구간이다.
F1과 함께 자동차 경주로는 양대산맥을 이루는 경주의 구간이라 커브길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야 레이싱을 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멋드러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달리기엔 그만이다.
아래 지도에 나와 있듯이,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라 볼리느(La Bolline)에서 소스펠(Sospel) 까지의 드라이브 구간이고,
그 가운데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투리니 고개(Col de Turini) 가 자리한다.
도로 상태도 괜찮은 편이다.
뭐 원래 프랑스가 유럽국가들 중에서도 도로사정이 좋은 편이기도 하지만, 산을 넘나드는 길임을 감안하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차 위로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절벽을 끼고 굽이굽이 도는 길.
곳곳에 계곡, 협곡이 등장한다.
La Bolline 마을 근처.
수풀 사이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헤어핀이 살짝 보인다.
C
여기가 해발 1607m에 위치한 투리니 고개Col de Turini이다. 몬테카를로 랠리의 주 무대라고 할 수 있는 곳.
이 날 따라 자동차는 한 대도 안 보이고 바이크족들만 모였다.
실제 경기가 펼쳐질 때는 이런 모습이란다.(출처 : Wikipedia)
멋진 바이크들. 저기에 여행용품 다 챙겨서 다니는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 이것저것 궁금하기도 하다^^
투리니 고개에 있는 한 호텔 뒷편에서 바라본 경치.
투리니 고개에서 소스펠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이 길을 가다보면 N.D. de La Menour라는 표지가 보이는데, 조그마한 성당과 성당으로 가는 다리이다.
N.D.는 "우리의 성모"를 뜻하는 노트르담(Notre Dame)을 말하며 프랑스에서는 제일 보기 쉬운 이름이다.
이 성당 다리 밑을 통과하면 산 중간을 파서 만든 듯한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사실 이 드라이브 코스를 꼭 달려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건 탑기어 때문이다.
해당 포스팅의 Col de Turini 소개에 나오는 사진이 요거다.
이 드라이브 코스의 중간 지점에 있는 La Bollène- Vésubie 마을.
드라이브 관광하러 가는거지 레이싱을 하러 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WRC 코스를 밟을 필요는 없다.
차라리 La Bollène- Vésubie 마을근처 삼거리에서 D2565 도로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가 더 멋진 것 같다.
멋진 계곡과 협곡이 끊임없이 나온다.
마르세이유, 니스, 그루노블 등지를 차로 여행하는 분이라면 이 길을 빼먹지 마시길.
F1과 함께 자동차 경주로는 양대산맥을 이루는 경주의 구간이라 커브길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야 레이싱을 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멋드러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달리기엔 그만이다.
아래 지도에 나와 있듯이,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라 볼리느(La Bolline)에서 소스펠(Sospel) 까지의 드라이브 구간이고,
그 가운데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투리니 고개(Col de Turini) 가 자리한다.
도로 상태도 괜찮은 편이다.
뭐 원래 프랑스가 유럽국가들 중에서도 도로사정이 좋은 편이기도 하지만, 산을 넘나드는 길임을 감안하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차 위로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절벽을 끼고 굽이굽이 도는 길.
곳곳에 계곡, 협곡이 등장한다.
La Bolline 마을 근처.
수풀 사이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헤어핀이 살짝 보인다.
여기가 해발 1607m에 위치한 투리니 고개Col de Turini이다. 몬테카를로 랠리의 주 무대라고 할 수 있는 곳.
이 날 따라 자동차는 한 대도 안 보이고 바이크족들만 모였다.
실제 경기가 펼쳐질 때는 이런 모습이란다.(출처 : Wikipedia)
멋진 바이크들. 저기에 여행용품 다 챙겨서 다니는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 이것저것 궁금하기도 하다^^
투리니 고개에 있는 한 호텔 뒷편에서 바라본 경치.
투리니 고개에서 소스펠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이 길을 가다보면 N.D. de La Menour라는 표지가 보이는데, 조그마한 성당과 성당으로 가는 다리이다.
N.D.는 "우리의 성모"를 뜻하는 노트르담(Notre Dame)을 말하며 프랑스에서는 제일 보기 쉬운 이름이다.
이 성당 다리 밑을 통과하면 산 중간을 파서 만든 듯한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사실 이 드라이브 코스를 꼭 달려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건 탑기어 때문이다.
해당 포스팅의 Col de Turini 소개에 나오는 사진이 요거다.
이 드라이브 코스의 중간 지점에 있는 La Bollène- Vésubie 마을.
드라이브 관광하러 가는거지 레이싱을 하러 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WRC 코스를 밟을 필요는 없다.
차라리 La Bollène- Vésubie 마을근처 삼거리에서 D2565 도로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가 더 멋진 것 같다.
멋진 계곡과 협곡이 끊임없이 나온다.
마르세이유, 니스, 그루노블 등지를 차로 여행하는 분이라면 이 길을 빼먹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