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zzang의 추천으로 벼르고 있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씨클로"에 다녀왔다.
알고 찾아가는 손님아니고 길을 지나다 간판을 보고 들어가기란 너무나도 어렵게 눈에 안띄게도 생겼다. ㅋㅋ
암튼 우리는 먼저 왔던 적이 있던 터라 바로 헤메지 않고 찾아 들어간다.(길이 어렵단 의미는 아니고 간판이 눈에 안띈다는... ^^)
미리 정보를 보고 왔으니 씨클로와 베트남 소품들이 즐비한 내부 인테리어는 친근하다.
처음보는 씨클로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 사진들... 일찍 도착한 터라 손님 없다고 맘놓고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어본다.
우선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아주고....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 생각이 또렷이 안나는고낭~)
본식으로는, 가게의 추천 메뉴 중의 하나이고 내가 좋아하는 볶음 쌀국수 "팟타이"와 쌀국수의 기본이고 이우일 아저씨도 추천했다는 NO. 07 안심과 양지 쌀국수를 먹었다.
음~ 아주 훌륭한 선택~
처음에 맛본 튀김만두 같은 녀석은 그 피도 쌀로 만들었는지 쫄깃하고, 팟타이는 고소함으로 씹는 재미가 솔솔하고, 향긋한 쌀국수는 그 깊은 국물맛이 일품이다.(국물 맛이 끝내줘용~~~) 아우~ 바로 이 맛이지~~~ 크하하
다른 여러 종류의 베트남 음식들도 소개를 하고 있어 맛보고 싶은 갈등이 들었으나 우선은 오늘의 선택은 성공했다고 본다~ 흐흐
담에 또 기회를 봐서 다른 음식들도 맛보러 와야겠당~~~
잘먹었어~ kong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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