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 바이 : Good & Bye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추천이 있었다며 채티가 권한 영화.
첼리스트로 실패하고 낙향한 주인공에게 우연히 주어진 낙관사라는 직업.
거부해보지만, 주변의 안좋은 시선이 부담스럽지만,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배웅하며 인생을 배워가는 주인공.
독특한 소재로 낯설게 시작한 영화는 모두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깊은 감동을 나눈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마지막 여행...
나에게만은, 우리에게만은 일어나지 않을 듯이 애써 외면해보며 살아보지만...
문득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할 순간이 온다.

늘 죽음을 두려워 하며 살아 갈 필요는 없겠지만,
죽음에 대한  겸허한 마음은 오늘 하루도 내 인생을 바꾸어 줄 또 다른 계기가 되어줄 거 같다.